해외에서소파주문1 새로 산 소파 날벼락 맞음 어제 드디어 주문한 새 소파가 도착했다. 장장 제작 기간만 10주가 걸렸다.남자 친구는 회사 동료에게 소파를 일층 현관에서 우리 집까지 옮기는 작업을 같이 해 달라고 부탁했다. 우리나라 같으면 집까지 옮겨다 줄텐데 여긴 그런 서비스가 없나 보다. 무튼 새 소파를 들여놓고 남친은 중고사이트에 올렸지만 결국 주인을 못 만난 예전 소파를 분해해서 버리기로 결정했다. 반 정도 지났을 때 무모한 결정임을 깨다고 남친은 친구에게 부탁해 차를 빌려 내일 쓰레기장에 버리기로 했다. 드디어 새로운 소파를 뜯었는데.....그가 잠시 멈췄다. "아, 뭔가 잘못됐어!"이건 또 뭔소리가 싶었는데 얼른 줄자를 가져오더니 사이즈를 잰다. "아차차, 사이즈가 틀렸어! 이건 내가 주문한 사이즈가 아니라고!" 그는 얼른 영수증을 찾아 .. 2024. 4. 25. 이전 1 다음